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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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뉴스 이상희 기자] 한국은행의 '빅스텝'으로 기준금리 3%시대를 맞으면서 예금이자를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5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은행)과 인터넷은행(카카오·케이·토스뱅크) 중 12개월 단리 기준 가장 높은 예금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과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드K 정기예금과 하나의정기예금은 최고 연 4.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이 4.55%,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이 최고 연 4.52%의 금리를 적용한다.

한편 가장 높은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이었다. 코드K 정기예금은 최고우대금리와 동일하게 연 4.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우리은행의 WOM플러스예금도 최고우대금리와 동일한 연 4.52%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농협은행의 'NH왈츠회전예금'이 기본 연 4.20%, 기업은행의 '1석7조통장'이 4.04%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이는 세금 공제 전 금리이며, 상품 별로 가입기간 및 가입조건, 우대조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자세한 상품 설명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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