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양민호 기자] 미국정부가 러시아제 알루미늄수입의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보도에 피제이메탈, 알루코 등 알루미늄 관련주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9분 기준 피제이메탈은 전일 대비 9.30% 상승한 3760원에, 알루코는 7.74% 오른 2435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조일알미늄(6.52%), 삼아알미늄(4.97%)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정부가 러시아제 알루미늄수입의 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정부의 이같은 검토는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 공격이 더욱 격화되고 있는 점에 대항하는 조치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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