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엄현식 기자] 그룹 빅톤의 멤버 허찬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2일 I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찬은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을 만나 술을 마신 뒤 귀가를 위해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허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허찬이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종 처분에 이르기까지 성실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찬은 빅톤 팬카페에 자필로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 속에 새기고 앞으로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허찬이 활동을 중단하면서 빅톤은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10월 15일로 예정된 팬 콘서트와 이후 스케줄에서도 허찬을 제외한 멤버 5명이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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