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어 '환혼'까지 연속 시청률 흥행 홈런을 날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3일간 상승후 하락세를 보여 그 원인이 이목이 쏠린다.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어 '환혼'까지 연속 시청률 흥행 홈런을 날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3일간 상승후 하락세를 보여 그 원인이 이목이 쏠린다.

[핀포인트뉴스 홍미경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에 이어 '환혼'까지 연속 시청률 흥행 홈런을 날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3일간 상승후 하락세를 보여 그 원인이 이목이 쏠린다.

29일 주식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오전 9시2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52%(2700원) 하락한 7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전 거래 24, 25, 26 연속 3일간 상승 후 보이는 하락세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은 연속 흥행을 한 직후라는 점에서 매우 의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다양한 드라마 타이틀로 국내외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던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은 올해 역시 다양한 작품으로 그 위상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8일 종영한 판타지 무협로맨스 '환혼'과 전작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180도 다른 장르로 시청자 층도 전혀 다른 작품을 배치 다양화를 모색하며 연속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먼저 전작인 '우리들의 블루스'는 노희경 작가가 선보이는 4년만의 신작. 인생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삶에 대한 응원을 담은 드라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 등 믿고보는 배우들을 내세워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인생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성공했다.

또 '환혼'은 스타작가인 홍자매의 주특기인 판타지물을 사극에 절묘하게 조합해 남녀 시청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28일 마지막회에서 남녀 주인공이 파국을 맞으며 충격적인 엔딩을 선보였다.

'환혼'은 파트 1, 2로 나뉘며 파트2는 12월 방영예정이다. 파트2에서는 술사로서 면모를 완벽히 갖춘 장욱과 새로운 여주인공 낙수(고윤정 분)이 등장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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