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핀포인트뉴스 주지영 기자] 드래곤플라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드래곤플라이 주가는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60% 상승한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디에프체인의 차기작 '스페셜포스 콩즈 워'의 비공개 테스트 진행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2일 드래곤프라이는 자회사 디에프체인의 차기작 스페셜포스 콩즈 워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5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출시한 '스페셜포스'의 지적재산권을 이용해 만든 스페셜포스 콩즈 워는 서바이벌 장르 1인칭 슈팅 게임이다.

비공개 테스트(CBT)란 게임 정식 출시에 앞서 비공개로 진행되는 베타 테스트다. 비공개 테스트는 게임의 오류를 찾거나 시장성 등을 검토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로 게임포털 '피망', '넷마블게임즈' 이외에 대만, 일본 등 30여 개국에 게임을 서비스해왔다.

특히 2002년 국내 최초로 1인칭 슈팅 게임 '카르마 온라인'을 넷마블에서 선보였다.

이후 2004년에는 1인칭 슈팅 게임 '스페셜포스'를 출시, 2008년에 북한 금강산에서 '스페셜포스'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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