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캐주얼 중식 트렌드 반영한 컨셉으로 2030 MZ세대 타겟 공략
캐주얼 컨셉의 소규모 창업도 가능해 예비창업자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선봬

디딤의 공화춘 한상 이미지.
디딤의 공화춘 한상 이미지.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 코스닥 상장사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중식 브랜드 공화춘의 프랜차이즈 1호점 ‘100년家공화춘 ’마포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딤에서는 지난 2018년 공화춘과 프랜차이즈 개발 MOU를 진행하고, 서울·경기권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직영점 매장을 운영해왔다. 4년간의 직영점 운영 노하우와 레시피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좀 더 캐주얼하게 접근할 수 있게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시스템을 개발해 ‘100년家 공화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출범한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오래된 중국집으로 알려져 있는 공화춘의 깊은 전통의 맛과 브랜드 파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식시장 트렌드를 더해 ‘21세기 짜장名家’ 라는 슬로건과 함께 가벼운 한끼 식사 중심의 패스트 캐주얼 중식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100년의 역사를 지향하면서 21세기 현대 트렌드를 접목시켜 대표 중식 메뉴를 이색 레시피로 구성했다. 시그니처 메뉴인 ‘공화춘고추짜장’은 공화춘만의 100년 전통에 트렌디한 맛을 더했으며, 청양고추와 알새우 토핑으로 한 그릇에 맛과 영양을 모두 담아냈다. 요리 메뉴의 시그니처 ‘공화춘유린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바삭한 닭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더했다. 짬뽕에 사용되는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오랜 시간 끓여낸 진한 돈골(豚骨)육수에 각종 해물을 넣어 얼큰 담백하게 끓여내 차별화된 깊은 맛을 자랑한다.

중식 브랜드는 타 메뉴보다 운영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으나, ‘100년家공화춘’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용 식자재와 간단 레시피로 전문 주방 인력이 아닌 초보자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오퍼레이션을 구현했다. 스마트직화기를 사용하여 음식에 손쉽게 불맛을 낼 수 있는 점이 포인트이며, 태블릿 주문 플랫폼 '티오더'를 도입하여 인건비 절감 뿐만 아니라 테이블 회전율을 높였다.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디자인이 반영된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모던에 ‘YOUNG TREND’를 가미해 MZ세대를 집중 저격한 ‘YOUNG MODERN’ 디자인으로 간판에 시그니처 젓가락으로 포인트를 줬다. 간판에 나타낸 젓가락으로 집은 면을 따라 내부로 들어오면 여자와 남자 사람들 모양의 이미지에서 입과 입으로 통해 이어지는 기다란 면을 확인할 수 있다.

공화춘 매장에서 남녀노소 중식 요리를 즐기고, 소중한 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뜻 깊은 추억을 남기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한쪽 외벽에 공화춘 시그니처 젓가락과 면그릇을 나타내어 다시 한번 공화춘 브랜드의 개성과 재미 요소를 나타냈다.

매장은 배달전용, 소형매장, 중·대형매장, 푸드코트 등 다양한 형태로 예비 창업자 맞춤형 창업이 가능하며, 내점 고객과 배달 고객 모두 확보 가능한 메뉴 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마포점 오픈 기념으로 매장에서 요리 메뉴 주문 시 ‘짜장면 무료 제공’ 이벤트를 7월 25일~26일 양일간 진행한다.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실시한다.

공화춘 관계자는 “대중성과 안정성이 공존하는 브랜드로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중점에 둔다는 뜻이 있다”며 “한결 같은 맛과 퀄리티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중식 프랜차이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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