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최희우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가상자산을 금융자산, 실물자산과 별개인 제3의 자산으로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NFT 메타코리아 2022'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통해 디지털자산을 제3의 자산으로 평가하고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한국의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상품거래위원회(CFTC),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역할을 모두 금융감독원이 맡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이 디지털자산까지 맡을 경우 제대로 된 감독이 가능할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자산을 새롭게 규정해야 한다"며 "업계에선 좋은 자산을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