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뉴스 김수현 기자] 지난 19일 장마감을 기준으로 에스에너지의 거래량이 전일대비 43,720.8% 상승하며 415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스에너지의 뒤를 이어 SDN(11,641.4%), 크리스탈지노믹스(8,266.7%) 등의 종목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텐배거퀀트 5대 기술지표에 따르면 에스에너지의 기술투자지수는 57.6, 기술력점수(TSS)는 13.9,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로 나타났다. 

에스에너지는 국내 최초 태양광 기업으로 태양광부분 공사, 제품 판매 등과 연료전지, O&M 부문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의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녹색 경제' 가속화를 위한 계획을 내놓으면서 관련 시장 확대가 예측되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2022년 5월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에너지 의존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목표치를 2030년 40%에서 45%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의 주요 골자는 러시아산 석유, 가스 의존을 끊고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을 크게 늘리는 것이다.

특히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현재의 두배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특정 건물 지붕에 태양 패널을 설치해야 하는 의무가 점진적으로 실시될 수 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이 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앞으로 5년 간 2100억 유로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SDN의 기술투자지수는 344.9, 기술력점수(TSS)는 79.4, 기업가치추정은 저평가를, 크리스탈지노믹스의 기술투자지수 202.0, 기술력점수(TSS)는 17.9,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를 보였다.

대성파인텍의 기술투자지수 60.8, 기술력점수(TSS)는 10.9,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적정으로 추정됐다.

마지막으로 코디엠의 기술투자지수는 52.4, 기술력점수(TSS)는 10.5,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기준 거래량 급등 상위 기업의 기술점수
지난 19일 기준 거래량 급등 상위 기업의 기술점수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이다.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 즉 투자매력도가 더 높다는 것이다. 종목이 소속된 섹터의 평균 기술투자지수와 비교하였을 때 더욱 의미가 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퀀트기술등급은 동종 기술분야에서 상대적인 기술경쟁력의 비교하여 순위 비율에 따라 등급으로 표시하며 기준은 하단의 표와 같다.

퀀트기술 순위등급표
퀀트기술 순위등급표

보유특허수는 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수, 기업가치추정은 동종분야 기업들의 평균적인 기술력대비 주가에 비교하여 종목의 현재 기술력대비 주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도메인의 기술가치평가가 가능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5대기술지표를 산출하고, 기술력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기술가치주에 투자하는 기술가치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이 가운데 28일 장마감 기준, 전일 대비 52주 최고가 근접률이 높은 순으로 5개 종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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