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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업비트 "17일까지 오입금된 가상화폐 폴리곤 선제 보상"…일부 투자자 반발

  • 입력 2021-10-27 17:13:14
  • 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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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나무 제공)
[핀포인트뉴스 강주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폴리곤 오입금 투자자들에게 지난 17일까지 오입금된 물량까지만 보상하겠다고 지난 26일 안내 메일을 보냈다. 이에 폴리곤 오입금 투자자들은 반발했다.

업비트는 "프로젝트 팀과 협의한 결과 입금 지원 시점부터 2021년 10월 17일 24시까지 폴리곤 메인넷 체인에 발생한 오입금 수량에 한해 프로젝트 팀에서 오입금 구제 물량을 업비트에 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폴리곤 팀에게 받은 물량을 피해 대상 회원에게 선제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업비트는 "현재 오입금 구제 물량 대여를 위한 상세 지급 일정 협의 중이며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나 지급 일정 확정시 신속히 연락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이후 폴리곤 메인넷 체인 출금으로 발생한 오입금은 추후 복구 시스템 개발 완료 이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본 오입금 구제 지원에 대해서 폴리곤 메인넷 네트워크 지원 계획을 전제로 협조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타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오입금에 대해서는 현재 폴리곤 네트워크와 같은 지원이 없이는 돕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으로 폴리곤을 오입금한 피해자가 보상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는 각 미 지원 네트워크 상에서의 복구 가능성 및 기술 검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복구 방법을 검토 진행할 예정이다. 단, 복구 시스템 개발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인력 리소스 및 별도의 재원이 필요해 수 개월의 개발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거래소는 밝혔다.

이에 일부 폴리곤 오입금 투자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이 제시한 보상안이 기각됐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업비트 본사에 찾아간 폴리곤 오입금 투자자들은 3가지 보상안을 제시했다. 1안은 복구 시 입금 수량의 30%를 추가 지급하는 것이며, 2안은 복구 시 상장일(10월 15일) 최고가의 70%를 보장하는 것이다. 3안은 복구 시점까지 오입금 폴리곤 수량의 5%을 매일 가산해달라는 것이었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거래소의 보상안 제시에 만족했다.

단, 오입금은 투자자 본인의 실수로 인한 손실인데 왜 거래소에 배상을 요구하냐고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일각에서는 투자자들이 거래소에 폴리곤을 입금하기 전 소량의 코인을 먼저 입금해 테스트해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업비트는 지난 15일 솔라나, 누사이퍼와 함께 폴리곤을 상장했다. 상장일 당시 거래소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한 폴리곤 입금만을 지원한다는 사실을 상장한 지 5시간이 지나서야 팝업 공지를 해 비판받았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폴리곤 메인넷 등으로 폴리곤을 입금해 손실을 입었다.

강주현 기자 kjh200000@thekpm.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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