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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대표, 바이낸스에 SEC 소송 관련 자료 요구…이유는?

  • 입력 2021-08-03 17:36:10
  • 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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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대표 프로필 (사진=갈링하우스 트위터)
[핀포인트뉴스 강주현 기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대표 변호인단이 케이맨 제도에 위치한 바이낸스 자회사 바이낸스홀딩스 유한회사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련 자료 전달을 요청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코인텔레그래프는 뉴욕남부지방법원에 리플이 제출한 문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리플은 헤이그송달협약을 인용해 케이맨 제도 정부 당국에 바이낸스에 관련 증거 집행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리플은 서류를 통해 "갈링하우스는 바이낸스홀딩스 유한회사가 보유한 관련 자료를 찾고 있다. 특히 갈링하우스가 해외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에서 리플을 거래한 과 관련 자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코엔텔레그래프는 해당 서류를 바탕으로 리플 변호인단이 리플 대표가 3억 7500만개 이상의 리플 토큰을 전 세계 거래소에서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각했다는 SEC의 주장에 반박할만한 자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리플 변호인단은 지난 1933년에 제정된 미국 증권법 5조를 인용해 해당 법률이 미국 내 증권 판매에만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리플 측이 바이낸스에 요청한 자료 중에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플 변호인단은 갈링하우스는 대다수 미국 외 지역에서 리플을 판매했으며, 따라서 SEC가 인용한 증권법 5조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SEC는 갈링하우스 대표와 크리스 라슨 리플랩스 공동창업자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했다. 리플 법무팀은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상품에 더 가깝다고 반박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 측이 SEC가 미국 내 리플 판매와 해외 판매에 대해 한 주장에 대해 전면반박하거나 빈틈을 찾아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리플은 지난 6월 법원에 비트스탬프, 후오비, 업비트 등 거래소가 위치한 미국 외 정부당국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리플과 SEC는 오는 10월 15일 진행되는 재판 이전에 증거 개시(Discovery, 영미법 소송법상 제도로 재판이 개시되기 전에 당사자가 가진 증거와 서류를 상호 공개를 통해 쟁점을 정리 명확히 하는 제도)를 끝낼 예정이다.

강주현 기자 kjh200000@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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