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가톤 급’ 배당 나오나
4분기 실적발표서 새 주주환원정책 발표
...증권가
"7~8조원 재원 특별배당 형태 환원 가능성
"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한다
.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메가톤 급
’ 배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3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4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3년간 진행될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다
.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두고 삼성전자가 잉여현금을 자사주 매입보다는 특별배당 형태로 환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특히 삼성전자의 잔여 재원이 약
7조∼
8조원에 달하고 이를 배당으로 돌릴 경우
1000원 안팎의 특별배당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다
.
□LS전선, 아프리카 첫 공장 준공
이집트 전력청 케이블 공급 등 동아프리카
·중동 시장 본격 공략 나서
LS전선은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하며 동아프리카 및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
13일
LS전선은
2020년
1월
, 카이로市 인근 산업도시
(10th of Ramadan City)에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만
(MAN)社와 합작법인
(LSMC : LS MAN Cable)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
이 공장에서는 주로 발전소와 변전소 간 철탑에 가설되는 가공 송전선을 생산한다
.
LSMC는 최근 이집트 전력청과 신도시 전력망 구축을 위한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
, 공장 준공과 함께 양산에 들어갔다
.
□친환경 잰걸음 현대차, 디젤엔진 신규개발 중단은 향후
"디젤엔진 개발 중단 확정된 것은 아냐"…"내연엔진 중단 먼 미래의 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전략에 따라 친환경차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디젤엔진 신규 개발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 다만 디젤엔진 신규 개발 중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 더 이상 개발되지 않더라도 생산은 지속된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 신흥국 등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
가솔린엔진 개발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의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영향이 있는 만큼 중단되지 않는다
.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
(엔진
) 연구조직에 대해 유종 구분을 없애는 조직개편을 했다
.
이어 지난해
12월
'CEO인베스터데이
'에서
2040년까지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전 제품 라인업의 전동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기자 shlee43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