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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지역정보개발원,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지역사회 불 밝힌다

  • 입력 2020-12-28 16:23:32
  • 이정훈 기자
[핀포인트뉴스=이정훈 기자] 21세기는 대립적 경쟁우위보다는 경쟁력에 바탕한 협력우위가 유일한 생존원리인 상생이 요구되는 시대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상생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이에 핀포인트뉴스는 ‘상생경영으로 침체된 경제에 원동력을!’이란 주제로 연중기획을 마련, 서로 사는 기업이 아닌 서로 살리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상생원리의 경영전략을 펼치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침체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상생경영은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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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1997년 출범 이래 전자정부 구현과 지역정보화 촉진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정보화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내외 환경이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이라는 기관 비전에 걸맞게 국민중심의 지역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 지역사회 디지털 전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큰 몫

개발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스마트타운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로, 농산어촌 지역주민 안전 확보 등 현안을 해결하고, 경쟁력 있는 자체 자원을 활용한 관광·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개발원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2018년 말부터 사업을 기획, 특별교부세를 우선 투입하고, 지방 소멸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완도군과 경북 청도군을 선정했고,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강원 인제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흥군, 경남 하동군에도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스마트타운 조성은 지역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전문 ICT 역량을 갖춘 개발원이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보화마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산어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인터넷 이용환경과 전자상거래와 정보콘텐츠를 구축, 지역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개발원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보화 마을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정보화 마을 추석 특별판매’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과일·수산·정육 등 470여 가지의 정보화 마을 대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했으며, 코로나19로 이동제한과 경기 불황 등을 고려해 2~3만 원대의 실속형 알뜰상품 선물관을 추가 구성했다.

상품 판매를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했다.

그 결과 총 1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9억 원 대비 4억 원(43%) 이상 증가 실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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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키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 민·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2020년은 개발원과 민·관의 협업을 통한 성과가 그 어느 때보다 돋보인 한해였다.

지난 5월 전 국민에게 지급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은 97.4%로, 이렇게 높은 지급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개발원의 정보화사업에 참여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관리시스템 구축이 있었기 때문이다.

개발원은 짧은 기간 속에서도 지급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에게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력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비대면 우편 서비스인 우편모아시스템 ‘준등기 우편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행했다.

우편모아시스템은 자치단체의 우편물 관리시스템으로 인터넷우체국과 연계해 발송해서 수취인 도달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개발로 등기우편을 우편함으로 배송한 뒤 배달 결과를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알려줘 수취인과 집배원의 대면 접촉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개발원은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보화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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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의 상생활동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주요한 업무중 하나다. 지역정보개발원 직원들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따뜻한 사회 만들기 위한 연이은 착한 행보

지역정보개발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22일에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개발원은 마포구 연남동 일대에 연탄 800장을 기부했다. 개발원 직원들은 인간 띠를 만들어 연탄을 한 장 씩 전하며 차곡차곡 연탄 창고에 쌓았다.

개발원 관계자는 “시작할 때는 모두의 손과 발이 차가웠지만 연탄이 계속 전해지면서 봉사현장이 이내 온기로 가득찼다”고 전했다.

지난 12월 14일에는 마포구청에서 2,000kg의 ‘김장김치 기탁식’을 진행했다.

개발원은 해마다 직접 임직원들이 김치를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김치를 구입해 마포구청에 전했다.

개발원이 전달한 김장김치는 마포구 관내 어려운 이웃 400개 가구에게 전달됐다.

앞서 개발원은 지난 7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8월에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키트 포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테라리움를 제작해 마포구 관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신규 입사직원들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 이념을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개발원에서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지원물품은 대한적십자사와 결연을 맺고 있는 90세대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됐다.

개발원은 상생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적이다.

먼저 동네 기업을 찾아 구매협약을 체결하고 위축된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지역 청년기업과 가치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생실현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실제 지난 1월 경기 북부에 있는 장애인 새얼학교와 장애인일굼터 주내자육원을 방문해 장애인상품 구매를 진행했고, 지난 5월에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사회적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임직원 대상으로 ‘희망장학금 모금 캠페인’도 진행, 후원금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지급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대범 원장은 “각자의 영역과 사업분야에서 사회적가치를 찾아내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개발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나아가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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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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