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실적 개선은 2분기 이후부터...목표가 ↓

2020-02-14     안세준

넷마블의 실적 개선이 올해 2분기 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목표주가를 일제히 내리면서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기존 게임의 피로도가 상승하면서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국내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매출이 경쟁작 출시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해 4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1분기에 경쟁작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만큼 넷마블의 국내 서비스 게임 매출에도 영향이 클 수 있다"며 "1분기 실적에 대해 보수적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