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취약계층에 신종코로나 감염예방물품 공급

2020-02-13     박남철

한국남동발전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친다.

한국남동발전은 진주 본사와 5개 발전소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위생용품 등의 감염예방물품을 공급하고 공동급식 중단으로 인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사 배달지원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지역아동, 노인, 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역사회에 총 2,000만원을 기탁 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역 소상공인들의 물품을 구입했다"며 "해당 물품들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기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