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서충주권역, 도시가스 우선 보급지역으로 선정"
이종배 의원 서청주권역 60억투자 도시가스 수급지역 우선보급
2020-02-11 박남철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은 한국가스공사 경영위원회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신설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공급관리소 신설공사는 서충주 권역 1만2000여 가구와 산업단지에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사업액 규모는 60억원으로, 전국 41개 지자체 중 우선 보급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서충주 권역은 신규 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도시가스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안정적인 공급에 따른 우려가 제기돼 왔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였던 이종배 의원은 가장 먼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확대를 요청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를 적극 검토해 지난 5일 보급확대를 요청한 41개 지자체 중 충주지역만 유일하게 우선 보급을 의결했다.
이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지점 확대로 충주 시민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