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거기서 나와... 신구 화장품 광고모델 된 이유
2020-02-10 홍미경
[핀포인트뉴스=홍미경 기자] 국민배우 신구를 모델로 한 화장품 광고가 화제다. 이니스프리가 신제품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과 배우 ‘신구’가 만난 이색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신구는 이미 "니들이 게맛을 알아" 등 유행어를 만들만큼 광고계에서는 핫스타로 통하는 국민배우. 2002년 국내 모 페스트푸드 업체의 제품 CF인 이 광고는 해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패러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의 공식 광고 영상 속에는 배우 ‘신구’가 등장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유행어인 “4주 후에 뵙겠습니다.”를 활용해 4주 후 사용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의 효능을 위트 있게 전한다. 신선함과 재미를 더했다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일정 기간 사용 후 그 효능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더욱 신뢰감 있게 전하기 위해 배우 ‘신구’를 광고 모델로 활용했다”며, “4주의 인체적용시험과 소비자 설문을 통해 입증한 제품력과 영상 속 모델의 명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점이 포인트”라고 전했다.
홍미경 기자 blish@thek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