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영상] "'따따블 치즈' 아니였어요?"

2020-01-16     안세준

[핀포인트뉴스=안세준 기자]

명량핫도그 신메뉴 따따블 치즈핫도그의 치즈 정량이 가맹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익명을 요구한 소비자 A씨에 따르면, 한 명량핫도그 지점에서는 10g만큼의 치즈를 얹혀준다고 가정한다면, 타 지점에서는 6g~7g 정도를 얹혀주는 정도로 정량 차이가 심하다는 비판을 남겼다.

이어 그는 재료비(토핑)을 이까려고 턱 없이 부족한 토핑을 얹혀 팔고 있는데 뭐가 따따블 치즈핫도그라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 유통 시장에 핫도그 흥행 열풍을 일으킨 명량핫도그는 지난 12월 프리미엄 신제품인 '따따블 치즈핫도그'를 출시해 막판 매출 올리기에 돌입했으나, 각 지점별로 신제품에 뿌려주는 치즈의 양이 상이하다는 지적이 일부 유튜버들 사이에서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명량핫도그 가맹점 관계자는 "사람이 작업하는 것이다보니, 명확하게 일정 그램을 유지하는 것은 한계가있다. 비용절감 등을 위한 의도는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