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살롱위크2021] 코지모터홈, 포터2 기반 캠핑카 선보여...'친환경 쾌적함'

원목과 온색 조합 넓은 실내로 안락함 제공

2021-10-01     김종형

[핀포인트뉴스(고양) 김종형 기자]

캠핑카 제작 업체인 코지모터홈(대표 황찬배)이 2021 오토살롱위크에서 현대자동차 포터2 기반 캠핑카를 선보였다.

코지모터홈은 1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부 주최·서울메쎄와 킨텍스 주관 일산 킨텍스 '오토살롱위크'에서 포터2를 '모터홈'으로 개조한 캠핑카를 선보였다.

코지모터홈의 개성은 '따뜻함'으로 요약할 수 있다. 원목과 온색 조합의 실내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이게 정말 내가 아는 그 포터차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실내 조합도 알차다. 내장재는 엣지보드 최고급 가구와 원목 싱크대·벽체, 친환경 소재의 천정 루바를 썼다.

아울러 ▲173리터 냉장고 ▲20리터 전자레인지 ▲에어컨 ▲스마트TV ▲온수와 히터 등 난방 시스템 ▲배터리와 충전기를 비롯한 전기 시스템 설비 등 '모터홈'으로 충분한 구성이다.

코지모터홈 포터2 캠핑카 내부 모습. 사진=김종형 기자

이와 함께 출입문과 환기구·이중창·화장실과 샤워시설 등 포터2 넓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내 모습을 넓게 구현해 쾌적함을 잡았다. 곳곳에 수납함도 구성돼있지만 꽉 차있는 느낌보다 시원하고 넓어보이는 장점이 돋보였다.

코지모터홈 포터2 캠핑카는 6950만 원(개별소비세 포함)이다.

황찬배 코지모터홈 대표는 "기존에는 르노 마스터나 카운티, 스타렉스 기반 캠핑카를 제작했다"며 "김포 매장에는 더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으니 레저 차량을 사랑하시는 분은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김종형 기자 jh_kim911@thek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