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살롱위크2021] 써밋RV, '포리치' 등 캠핑카 전시
2인용, 4인용 등 다양한 '친환경 캠핑카' 제작
2021-09-30 심민현
[핀포인트뉴스(고양) 심민현 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캠핑카 제작 기업인 '써밋RV'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 오토살롱위크'에 참여했다.
오토살롱위크는 전기차, 캠핑카 등 모빌리티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관련 전시회다.
써밋RV는 유럽 카라반을 전문 수입 및 판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로 한국형 캠핑카 제조 사업까지 확장한 기업이다.
써밋RV 캠핑카는 '트레이스', '포리치' 등으로 나뉘어져있다.
2021 르노 마스터 밴 기반의 2인승 캠핑카 트레이스는 마스터전용 사이드패널을 채택해 샤워실공간, 생활공간 등 넓은 공간을 더해준다.
충분한 청수용량, 샤워시설, 전면 방충망, 넓은 수납 등 캠핑카에 꼭 필요한 알찬 구성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6300만 원이다.
역시 2021 르노 마스터 밴 기반의 4인승 캠핑카 포리치는 장거리를 이동해도 무리 없는 편안한 승차감을 중시했다.
1열 회전시트가 적용됐으며, 완성도 높은 측면 방충망을 채택해 개방된 생활공간을 선사한다.
아울러 측면 패널확장과 2열 변환시트를 사용해 4인 모두 편안한 취침이 가능하게 했다. 가격은 6970만 원이다.
써밋RV 관계자는 "수입 카라반과 캠핑카를 다년간 접해왔다"며 "안전하고 세련되며 편안한 '친환경 캠핑카'를 탄생시키기 위해 연구·개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심민현 기자 potato418@thek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