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참가… 맞춤형 AI 금융 서비스 공개

카카오페이는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페이아이’와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카카오페이로, 금융을 내게 맞춤’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AI로 내 건강 관리하기’와 ‘AI로 나만의 혜택 찾기’를 시연한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보험 마이데이터와 건강검진 정보를 분석해 질병 예측과 맞춤형 보험 정보를 제공한다. 결제 혜택 서비스는 카드 실적, 결제처, 금액 등을 자동 분석해 최적 결제 수단을 추천한다.

카카오페이는 두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결제·금융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른 전시 구역에서는 ‘해외여행 원스톱 서비스’를 소개한다.

여행 전 항공·숙박 예약부터 현지 NFC·바코드·QR 결제, 귀국 후 여행비 정산과 택스리펀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리유저블백 제공과 포인트 상품권 럭키드로우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