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 내년 1월 신제품 총공개…체험형 페스타 개막
120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가 브랜드 정체성과 기술력을 집약한 대형 체험 행사를 내년 1월 선보인다. 모든 종목의 핵심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해 스포츠 애호가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미즈노는 내년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미즈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러닝, 축구, 야구, 골프 등 브랜드의 대표 종목을 기반으로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기술 발전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내년 출시 예정인 주요 신제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일부 제품은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미즈노 팬과 전문 스포츠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닝 존에서는 신규 러닝화 ‘HYPERWARP’를 실내트랙에서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다. 축구 존에서는 신형 축구화 ‘MIZUNO α III’ 트라이얼 이벤트와 더불어 미즈노 엠버서더 선수들과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클래스가 진행된다. 야구 존에서는 선수 착용 장비 전시와 배팅·피칭 체험존이 마련돼 실제 경기용 장비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골프 존에서는 MX FORGED, JPX S40 등 신형 아이언과 여성 전용 풀세트 JPX Q II, JPX ONE 시리즈, 올해 공개된 26년형 MIZUNO PRO 시리즈까지 주요 라인업을 전체 공개한다. 현장 시타, 전문 피팅 서비스, 유소년 및 여성 골퍼 대상 클래스도 운영된다.
티켓은 미즈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판매 중이며 가격은 1만 원이다. 사전 판매 종료 후에는 행사 기간 중 현장 판매가 1만5천 원에 진행된다.
한국미즈노 관계자는 “미즈노 페스타는 120년 기술력과 스포츠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