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벨로퍼협회, 제1회 ‘KODA 어워드’개최
5개 개발 사례 수상
한국디벨로퍼협회는 지난 20일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A.N.D 20(ALL NEW DEVELOPER PROJECT 20)’에서 제1회 ‘KODA Developer Award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식 명칭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한국디벨로퍼협회’로 변경하고, 미래 산업 비전과 지속 가능한 디벨로퍼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 미래비전 선포,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 발족 등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시를 만들고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 온 대한민국 디벨로퍼들의 창의적 성과를 조명한다’는 취지로 제1회 ‘KODA Developer Awards’가 진행됐다.
심사는 도시·경제·정책·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4인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이자 SK디앤디 사외이사인 김경민 교수, Erasmus University 선임연구원이자 응용경제학 박사인 원윤선 교수, 바르셀로나대학교 경제·경영학과 교수이자 경제학 박사인 Montserrat Pareja-Eastaway 교수, 공공협력원 원장이자 남양주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창민 교수가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우미건설 ‘레이크꼬모 동탄’ ▲RBDK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울산복합도시개발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은린개발 ‘영등포 로프트시티 사업’▲삼성물산 ‘종로 효제동 개발사업’ 최종 5개 작품을 선정했다.
김승배 한국디벨로퍼협회 회장은 “KODA Developer Awards는 대한민국 디벨로퍼들이 이뤄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조명하는 첫 무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개발을 장려하고 도시와 주거의 미래를 밝히는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