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첨단소재 주가 다시 고개... PVC·통신기기·2차전지 사업 다각화로 성장 가속화
중앙첨단소재 주가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5.96% 올라 2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급등이후 장기 하락추세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중앙첨단소재가 PVC 제품과 건축자재, 통신기기 및 장비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지속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 소재 유통사업에도 진출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PVC 창호와 덕트 제품을 중심으로 시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통신기기·장비 사업에서는 전동차 및 공공부문에서 우월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PVC 제품 부문은 건축자재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PVC 창호와 덕트는 내구성과 친환경성이 뛰어나 시판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친환경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새롭게 시작한 2차전지 소재 유통사업은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따라 2차전지 소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중앙첨단소재는 안정적인 유통망과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납품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건축자재와 통신기기 사업과 시너지를 통해 신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통신기기 및 장비 사업은 전동차와 공공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전동차 관련 부품 공급과 통신장비 설치 분야에서 주요 파트너사로 선정되며 경쟁사 대비 우월한 입지를 구축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중앙첨단소재는 친환경·고효율 제품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PVC 제품과 건축자재를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신소재 개발에도 투자해 에너지 효율과 환경 규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제품과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의 친환경성과 고효율성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거점 내 물류센터 구축을 검토하며, 제품 공급망 효율화와 물류 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빠른 납품과 재고 관리 효율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신규 사업의 확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중앙첨단소재는 기존 PVC 건축자재 사업과 통신기기·장비 사업을 기반으로 2차전지 소재 유통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다각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고효율 제품 개발, 물류센터 구축, 마케팅 강화 등 종합적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튬 관련주 성일하이텍 LG화학 천보 대보마그네틱 에코프로 포스코엠텍 후성 포스코홀딩스 성일하이텍 이브이첨단소재 엔켐 코스모화학 미래산업 미래나노텍 새빗켐 이엔플러스 광무 지오릿에너지 유일에너테크 강원에너지 하이드로리튬 금양 세방전지 중앙첨단소재 리튬포어스도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앙첨단소재는 기존 핵심 사업과 신규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안정적 매출 구조와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