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국 오늘날씨] 흐리다 차차 맑아져…충북·영남 미세먼지 '나쁨'

2025-11-26     지선희 기자
맑은 날씨. 사진=연합뉴스.

 

수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상권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까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세종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3도, 인천 3.8도, 수원 3.6도, 춘천 5.2도, 강릉 7.5도, 청주 6.8도, 대전 5.9도, 전주 6.4도, 광주 8.0도, 제주 10.0도, 대구 5.6도, 부산 6.2도, 울산 5.2도, 창원 6.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