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7달러 사상 최고가 랠리 임박... 직각 상승 확장형 쐐기 패턴 포착
리플(XRP)이 최근 일시적인 매도세를 딛고 핵심 지지 구간인 2달러 선 위에 확고히 자리 잡으면서, 기술적 분석가들 사이에서 XRP의 다음 목표 가격이 무려 7달러라는 사상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토큰이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매도세를 겪은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XRP는 잠시 2달러 아래로 급락했으나, 곧바로 강력한 매수 심리가 유입되며 강세론이 시장 통제권을 되찾았다.
다음 사상 최고점에 대한 강세 전망을 강조한 이는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다. 그는 XRP 차트에서 '직각의 상승 확장형 쐐기'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술적 패턴은 하락선이 강력하게 유지될 경우, 곧이어 큰 폭의 돌파 움직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시사한다.
마르티네즈는 소셜 미디어(X) 게시물에서 XRP가 다년 구조의 기초 역할을 반복해온 중요한 2달러 지지 구간 바로 위에 안정적으로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이 2달러 선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강세장의 출발점이 되었던 핵심 방어선이다.
마르티네즈의 2026년 초 전망에 따르면, XRP는 이 2달러 구간에서 성공적으로 반등하여 쐐기 패턴의 상단 경계인 4.50달러 부근으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4.50달러 범위는 XRP에게 있어 장기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7달러라는 최종 목표로 가기 위한 첫 번째 큰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XRP가 최근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 템플턴 등 대형 금융기관의 현물 ETF 출시라는 펀더멘털적 호재와 더불어, 기술적으로도 강력한 상승 패턴을 구축하고 있어 '쌍끌이 랠리'가 임박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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