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가 상위계획 재편 대비 선제 대응하라”
간부회의서 중장기 전략 발굴 주문
2025-11-25 오해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정부와 광역단체의 중장기 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지역 핵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을 주문했다.
부안군은 권익현 군수가 지난 24일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국가·광역 계획 재수립 동향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군수는 “2026~2027년을 기점으로 서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등 굵직한 상위 계획들이 재편될 예정”이라며 “각 부서는 전문 기관과 협력해 부안의 미래를 이끌 전략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상위 계획에 반영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 홍보와 관련해 “SNS 등을 통해 정보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사업의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정확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강화할 것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