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 장관표창’ 수상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유일 선정…지역 상생모델 인정

2025-11-25     오해준 기자

전남개발공사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가 25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정부 공식 상생협력 행사다. 전남개발공사는 전국 17개 광역도시개발공사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이며, 호남권 공공기관 중에서도 단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역상생펀드 80억 원 조성, 자체 우수협력업체 선정, 상생결제 지급액 600억 원 돌파,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확대 등 실질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펼쳐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충모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온 상생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모델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