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재가장애인 60가정에 ‘방한·영양 패키지’ 지원

2025-11-25     김자혜 기자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에서 왼쪽)와 권기용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관장(오른쪽) 및 양사 임직원들이 재가장애인 가구를 위한 겨울철 방한용품 및 영양제 패키지’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악사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재가장애인을 돕기 위해 ‘겨울철 방한용품 및 영양제 패키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난방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 패키지를 총 60가정에 전달한다.

매년 이어온 김치 지원에서 한 단계 확장해, 취약계층의 방한·건강관리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18일에는 한스 브랑켄 악사손보 대표와 사내 봉사 동호회 ‘AXA AID’ 임직원이 재가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AXA AID는 2004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후원을 시작으로 장학금, 플로깅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조직이다.

지원 패키지는 전기매트, 비타민C, 오메가3, 유산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기매트는 KC 인증 제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난방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악사손보 보상기획팀 장상용 씨는 “전기장판과 영양제가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보는 AXA그룹의 사회공헌 재단 ‘AXA 인류 발전 재단’ 가치에 맞춰 의료 지원, 연탄 봉사, 밑반찬 배달, 임직원 플로깅 등 지역 기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