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임직원 생성형 AI 경진대회 개최… 실무 혁신 과제 다수 발굴

NH농협생명은 24일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총 27개 팀이 참여해 실무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제안을 제출했다.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작은 ‘AI 기반 인수지원 사례’가 선정됐다. 인수 관련 문의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제시해 실무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홍보자료 제작 및 검수 자동화’가 선정됐다. 홍보물 작성부터 검수까지 AI가 보조하는 구조를 제안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됐다.

이외에도 데이터 관리, 상담 지원, 영업 보조 등 여러 부문에서 실제 적용이 가능한 제안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농협생명은 우수 제안에 대해 향후 적용 가능성과 PoC 추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남태 NH농협생명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실무형AI 혁신 사례가 다수 발굴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해 고객과 현장 직원 모두가 체감하는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