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노숙인 등 복지 유공’ 서울시 표창 수상… 지역사회 기여 인정
2025-11-25 이슬기 기자
토스뱅크는 노숙인 복지와 자립지원에 기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2025년 노숙인 등 복지 및 자립지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토스뱅크는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위치한 ‘온기창고 2호점’의 첫 번재 기업 후원자로 참여해왔다. 온기창고는 노숙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이어 2023~2024년 연말 ‘토스뱅크데이’를 돈의동에서 진행하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주민 약 380가구에 겨울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포인트제를 활용한 선택한 지원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온기 나눔 사진관’을 통해 주민들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온기창고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어떻게 도움을 전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었다”며 “토스뱅크의 ‘경계없는 포용’이 모든 활동에 구분없이 현장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