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취약계층·다문화 학생에 장학금 5억 지원
2025-11-24 손예지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두산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위탁가정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등 500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올해 대학생과 초중고생 1435명에게 약 30억원을 지원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두산연강재단은 인재 양성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06년부터 '두산 꿈나무 장학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