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기·항암제 매출 확대... 유나이티드제약 성장 모멘텀 강화
유나이티드제약이 올해 3분기 매출 둔화와 수익성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 신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수익성 회복에 나설 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하며, 신제품과 주력 사업 부문의 성장 모멘텀에 주목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5억원으로 16.9% 감소했다.
영업이익률(OPM)은 16.8%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소폭 악화됐다.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약가 인하와 일부 신제품 출시 감소가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핵심 질환군인 순환기계 매출은 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8.0%에서 50.9%로 상승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순환기계 외 항암제 매출은 59억원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 20.3%를 기록했다. 항암제 부문의 성장은 주로 수출 증가에 기인하며, 해외 시장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항생제와 소화기계 매출은 호흡기 질환 유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이로 인해 전체 매출 성장률은 제한적이었으나, 순환기계 및 항암제의 실적 호조가 전반적인 성장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 순환기계와 항암제 부문은 향후 신제품 출시와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2026년 실적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안타증권은 내년 유나이티드제약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제품 출시와 주력 제품군의 매출 회복, 글로벌 시장 수출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 2026년 중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순환기계 및 항암제 매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가 인하 및 일부 질환군 매출 둔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은 견고하다는 평가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 전략을 병행하며 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AI 기반 신약 후보 발굴과 글로벌 임상 시험 확대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해외 수출과 매출 다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2026년 수익성 회복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유나이티드제약의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단기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내년 신제품 출시와 주력 제품군 매출 회복을 통해 장기 성장 모멘텀은 탄탄하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권고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2026년 성장 전략과 신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수출 확대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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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은 3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년 수익성 회복과 장기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순환기계와 항암제 부문 성장, 신제품 출시, 해외 시장 확대가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에게 매수 전략을 고려할 충분한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이 유안타증권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