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치료 전과정 지원하는 ‘암뇌심 케어플러스’ 서비스 출시
2025-11-21 김자혜 기자
삼성화재는 암·뇌·심장 질환의 치료 과정을 전 단계에서 지원하는 ‘암뇌심 케어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암뇌심 케어플러스’는 치료 여정을 ‘예방→진료→입원→간병→회복’의 다섯 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비나 치료비 보장에 그쳤던 기존 보험과 달리, 병원 방문 전후와 입·퇴원 이후 케어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암 조기검진 비용 할인 ▲병원 동행 ▲입·퇴원 차량 에스코트 ▲입원키트 제공 ▲간병인 지원 ▲심리상담 ▲안부콜 등이 있다.
이와 선보인 ‘암 건강검진 지원특약’은 암의 재발·전이 여부와 주요 합병증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검진을 연 단위로 제공하는 현물형 담보다.
삼성화재는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제휴를 맺어 최대 6년간 매년 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은 전용 콜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두 상품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보장어카운트’를 통해 가입 및 보장이 가능하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은 “치료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나 RC(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