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브라운, 0~3세 반려동물 전용 ‘첫 보험’ 시장 본격 공략

2025-11-21     김자혜 기자
이미지=마이브라운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은 0~3세 보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춘 상품을 출시하며 ‘첫 보험’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브라운은 건강할 때 가장 저렴한 보험료를 적용해 반려인들의 가입 부담을 낮추고, 펫보험 진입 장벽으로 꼽히던 월 보험료 문제를 해결했다. 

대표상품 ‘옐로우플랜’은 2세 기준 말티즈·푸들·먼치킨 등의 보험료가 월 1만8000~1만9000원대로, 동종 대비 최대 30% 저렴하다.

특히 0~3세 대상 ‘웰컴브라운’ 프로그램은 파트너 병원에서 무료 건강 체크를 받은 후 이상이 없으면 다음 날부터 보장이 시작된다. 

슬개골·고관절을 제외한 질병에 대해 면책기간 없이 보장된다. 

관절 질환도 업계 최단 수준인 180일 대기기간을 적용해 초기 보장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MRI, CT, 내시경, 항암치료 등 고액 진료 12종도 특약 없이 기본 보장해, 가격과 보장 측면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보험은 건강할 때 시작해야 진정한 혜택이 있다”며 “실질적 보장과 가입 경험을 강화해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보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