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DB손보 대표, 국가품질경영대회서 ‘철탑산업훈장’ 수상

2025-11-21     김자혜 기자
지난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제 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DB손해보험 정종표 사장(가운데)과 직원들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받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정종표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 혁신과 생산성 향상 등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포상한다.

정 대표는 1987년 입사 이후 37년간 보험 현장을 이끈 전문가다. 2023년 대표이사 취임 후 실상추구, 자율경영, 상호소통을 바탕으로 품질혁신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3년 연속 완전판매율 100% 달성, 장기·자동차보험 KS-SQI 1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국 4개 지점 운영 확대 및 2025년 국내 보험사 최초의 美 보험사 포테그라(Fortegra) 인수 등 글로벌 사업도 주도했다. 

이 밖에 AI 비서 시스템, 디지털 상담 등 혁신 서비스 도입과 함께 ESG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