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잘나가네...‘친애하는 X’, 108개국 OTT 플랫폼서 1위
2025-11-20 손예지 기자
티빙은 20일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가 108개 국가 OTT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친애하는 X’는 파멸 멜로 서스펜스 장르로, 백아진(김유정 분)과 그녀에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6일 공개 후 ‘친애하는 X’는 2주 연속 티빙 주말 기준 신규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공개 첫 주 미주·유럽·오세아니아·인도 등 비키 지역 주간 시청 TOP3에 올랐고, 미국·브라질·멕시코·영국·프랑스·인도 등 108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일본 일간 순위에서도 TOP3에 들며 아시아권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첫 글로벌 론칭작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K-콘텐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특히 이번 성과는 국내 OTT의 오리지널 IP가 성공적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한편 ‘친애하는 X’는 매주 목요일 전 세계 플랫폼에서 2회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