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보훈 대상자에 '푸드 10%·일반 5%' 상시 할인
2025-11-20 구변경 기자
세븐일레븐은 국가보훈부 공공협력사업 '국가유공자 할인서비스'를 소상공인연합회 회원사 중 처음으로 도입해 보훈가족과 제대군인에 대한 생활 밀착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할인서비스는 국가보훈부가 구축한 공공 플랫폼 '보훈 마켓' 앱과 연계한 전용 혜택으로, 국가유공자 및 선순위 유가족, 40세 미만 제대군인 등 약 630만 명이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보훈 마켓' 앱 인증을 완료한 보훈 대상자에게 모든 푸드 상품(도시락·샌드위치 등)을 10% 상시 할인하고, 일반상품도 5% 할인한다. 담배·주류·서비스 상품은 제외된다.
할인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추가 할인도 적용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상시 할인율에 5%를 더해 푸드 상품 15%, 일반 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