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식품' 공식 깬다…롯데마트, 연중 최대 뷰티 축제 '뷰티플렉스'
2025-11-11 구변경 기자
롯데마트는 13~26일 H&B(헬스앤뷰티) 기획전 '뷰티플렉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뷰티플렉스는 롯데마트가 연중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뷰티 특가전이다. 2주간 10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보습대전' 테마로 가을·겨울철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보습 제품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초저가 혜택을 마련했다.
'4950원 화장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행사 첫 날인 13일 더마펌, 제이준과 손잡고 기능성 스킨케어 9종을 신규 출시한다. 롯데마트가 직접 개발한 단독 상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기능성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4950원 화장품은 롯데마트의 초저가 특화 매대 '가성비 뷰티존'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객이 가격 고민 없이 다양한 뷰티 제품을 한눈에 비교 및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용 코너다. 전 상품을 4950원 균일가로 구성해 7개 브랜드의 초저가 상품 28종을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4950원 화장품 라인업을 스킨케어 중심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형마트를 찾는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고려해 색조보다는 기초·클렌징·마스크 등 기본 제품군에 초점을 맞추고 기미·미백, 탄력·주름 개선 등 기능성 라인도 강화할 방침이다. 12월에는 탄력·광채·보습 케어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