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사옥,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 수상
2025-11-10 구변경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사 사옥 교촌 1991 빌딩이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부문 민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기업 철학과 공간의 조화'가 건축적으로 구현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주관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매년 사회적 가치와 건축적 완성도를 갖춘 건축물에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교촌 1991 빌딩은 백색 외관에 녹색 이미지를 더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가 특징이다.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지향했으며 중앙 파티오 정원과 옥상 녹지를 통해 자연 채광과 환기를 유도하며 기능성과 심미성을 함께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