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쌀쌀한 날씨에 난방가전 매출 70% 증가"

2025-11-09     구변경 기자
사진=롯데하이마트

최근 전국 평균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난방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2주간 판매한 난방가전(히터류, 요장판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2~2024년)간 판매한 난방 가전 매출을 살펴보면, 11~12월의 매출 비중은 연중 약 60%를 차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같은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310여개 매장에서 난방가전 행사상품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 대표 행사상품은 쿠쿠 '카본매트(더블)' 38만 9000원, 국일 '극세사 전기요(더블)' 12만 9000원, 파세코 '캐비닛히터' 29만 8000원, 신일 '에코히터' 18만 9000원, 한일 ‘선풍기형 히터’ 6만 2900원 등이다.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의 가성비 높은 난방가전도 선보인다. ‘PLUX 전기 히터’는 1만 9,900원 가성비 상품으로, 넘어졌을 시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전도 안전 장치가 내장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PLUX 세미마이크로 전기요’는 화학 열선 대신 천연 탄소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인체 유해성과 전자파 노출을 최소화 했으며, 사이즈에 따라 7만 4900원~7만 9900원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