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순하리 레몬진 4년 6개월 만에 리뉴얼

2025-11-05     구변경 기자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 4년 6개월 만에 전면 리뉴얼 한다고 5일 밝혔다.

'통레몬 그대로 침출한 과실탄산주'라는 콘셉트의 순하리 레몬진은 지난 2021년 5월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40% 이상 꾸준히 성장해 올해 상반기 기준 약 6000만 캔 (355mL캔 환산 기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적인 RTD 주류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RTD 주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따라 동결침출공법과 제로 슈거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

순하리 레몬진에 새롭게 적용되는 동결침출공법은 기존의 상온 침출과 달리 초저온으로 동결한 통레몬을 얼어 있는 그대로 침출해 기존보다 레몬의 풍미가 약 2배 정도 풍부해진다.

또 제로 슈거 트랜드에 따라 2023년에 선보인 '순하리 레몬진제로나인'에 이어 '순하리 레몬진4.5', '순하리 레몬진7.0'까지 3종 모두 과당을 뺀 제로 슈거로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패키지 변화를 통해 순하리 레몬진의 핵심 특징인 통레몬과 제로 슈거 표시를 강조했고 순하리 레몬진의 분위기를 더욱 친근하고 활기차게 다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