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옐로우테일' 8년 만에 라벨 리뉴얼
2025-10-22 구변경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자사가 수입 판매하는 호주산 와인 ‘옐로우테일’이 8년 만에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다고 22일 밝혔다.
'옐로우테일'은 전 세계 약 70여 개국에 연평균 약 1억 4000만 병을 판매하며 연간 호주 수출 와인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지난 2005년 한국 시장 론칭 후 20여년간 1000만 병 이상 팔리는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옐로우테일'은 와인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대표적인 와인 조사기관 중 한 곳인 '와인인텔리전스(Wine Intelligence)'로부터 2018년에서 2024년까지 7년 연속 "Most Powerful Wine Brand"에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와 전문가들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옐로우테일'이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제품을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브랜드 로고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품종의 가시성을 높이고 '옐로우테일'의 상징인 '왈라비'에 짙은 테두리선을 더해 특히 화이트 와인의 하얀 라벨에서 생동감을 부여했다. 라벨 하단에는 대표적인 수상 내역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