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점에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 오픈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잠실점에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매장은 약 5천㎡(1천500평) 규모로 마련되며 19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 롯데타운 명동에 키네틱 그라운드를 처음 열었다. 이 매장을 찾는 고객의 절반은 외국인이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도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키네틱 그라운드의 두 번째 매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키네틱 그라운드'는 롯데타운 잠실 상권 특성에 맞춰 K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인기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국내 최초로 '짱구 베이커리 카페'를 선보이며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 굿즈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