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고보장 시간제보험' 도입…대물배상 1억원
2025-09-24 구변경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대물, 자기신체사고 등의 보장 범위를 업계 최대 규모로 확대한 '고보장 시간제보험'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보험의 대물 배상 한도는 기존 2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아졌고 자기신체사고 담보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된다. 아울러 '라이더 법률비용지원'을 통해 변호사 선임과 형사 합의 지원 등에 최대 3천만원도 지원된다.
이 보험은 라이더가 운행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내는 방식으로, 보험료는 시간당 820원이다.
시간제보험은 우아한청년들이 KB손해보험과 개발해 지난 2019년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