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곶감 파운드 알레르기 주의 표시 누락"

2025-09-18     구변경 기자

파리크라상은 대구공장에서 생산한 곶감 파운드 제품에서 알레르기 주의 표시 누락을 확인하고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잣이 사용됐으나, 원재료명 항목에는 기재돼 있었음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항목에서는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원료의 안전성이나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리크라상은 식약처 지침에 따라 18일부터 고객센터를 통해 무상 환불을 진행하고, 해당 제품에 알레르기 주의 표시를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이번 일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 제품의 표시사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