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MAU 429만 돌파…"유통앱 1위"

GS리테일은 자체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8월 기준 429만 명을 기록하며, 동업계 오프라인 유통 앱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GS 앱은 2022년 10월 론칭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말 MAU 389만 명을 기록한 뒤, 불과 8개월 만에 40만 명 늘어난 역대 최고치 MAU 429만 명을 돌파했다.(올해 8월, 모바일 인덱스 기준)

GS리테일은 MAU 400만 돌파 배경으로 △퀵커머스 매출 급증 △차별화 상품 사전예약 △와인25플러스 비주류 매출 성장 △앱 UI∙UX 고도화 등을 꼽았다.

먼저 올해 1~8월 우리동네GS 앱을 포함한 전국 GS25 및 GS더프레시 퀵커머스(배달∙픽업) 매출은 전년 대비 72.5% 신장했다.

올 상반기 길어진 무더위와 각종 할인 행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8월 GS25 배달 매출 중 빙과∙음료 비중은 45.9%에 달하고, GS더프레시 주류 매출은 전월 대비 31.9% 증가했다.

2만 원 이상 주문 시 상시 배달비 3000원을 할인하고, 매주 일요일 10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일요일엔 집캉스' 프로모션 역시 전월 대비 일요일 매출을 41.6% 끌어올렸다.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는 사케와 백주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0.1% 증가하고, 2030 고객 비중도 35%까지 확대됐다.

더불어 차별화 상품 사전예약 기획전이 연이어 오픈되며, 8월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 대비 194.1% 성장했다. 픽셀리 컬래버 상품은 8월 전체 기획전 매출의 31.9%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