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5000억 생유산균 담은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 출시

2025-08-20     구변경 기자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은 한 병(735mL)에 생유산균 5000억 CFU를 담은 신제품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맛있는 드링킹 요거트는 플레인·사과 2종으로 선보이며, 맛과 기능, 영양을 동시에 충족한다. 1mL당 6억 8000만 마리 이상의 생유산균을 함유해 식약처 고시 기준(1mL당 1억 CFU 이상)보다 약 6.8배 높다. 활동량이 적은 중·장년층과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며, 맛은 가볍고 깔끔하게 최적화했다.

영양 설계도 차별화했다. 100mL당 지방은 1.4g, 당 함량은 식약처 농후발효유 평균치(8.8g) 대비 30% 줄였으며, 칼슘은 110㎎을 함유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설계다.

제품은 735mL 대용량 패키지로 구성돼 간편한 식사나 간식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과일·그래놀라·탄산수를 곁들여 요거트 스무디, 그래놀라 파르페, 요거트 에이드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즐길 수 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를 비롯한 발효유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한국인 맞춤 설계 '불가리스', 위 건강 특화 '불가리스 위쎈', 저당 니즈를 반영한 '불가리스 설탕 무첨가 플레인'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