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건강기능식품 본격 판매…점포 6000곳 인허가 완료
2025-07-28 구변경 기자
CU는 전국 점포 중 32%에 해당하는 6000여 점포가 건강기능식품 판매 인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은 제약사 종근당·동화약품과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총 11종이다. 이를 포함해 현재 CU에서 판매하는 건강 관련 상품은 70여 종에 이른다.
종근당의 건강기능식품은 '건강프로젝트 365'라는 브랜드 제품으로 △두뇌기억력 △여성건강 △눈건강 △뼈건강 △장건강 △간건강 △혈행건강 △종합건강 △체지방감소 등 9종이다. 10일치 단위의 소용량·소포장 패키지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동화약품과는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함유된 액상 형태의 △마그랩 포 스트레스 △포 에너지 2종을 내놓는다. 각각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회복에 좋은 홍경천 추출물 및 에너지 충전을 위한 비타민 B군 3종이 들어가 있다.
1+1 행사도 진행한다. 동일 품목 내에서 교차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민생 회복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번들 구매 시 6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CU는 이번 신상품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제약사, 건강식품 전문기업 등과 손잡고 소용량·고품질·합리적 가격의 건기식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