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당진 황토 감자’ 출시…황토 토양서 자란 프리미엄 감자

2025-06-19     김형규 기자
모델이 19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신상품 ‘당진 황토 감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충남 당진 황토 토양에서 자란 프리미엄 감자 ‘당진 황토 감자(1.8㎏, 봉)’를 자체 기획 상품으로 선보이며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당진 황토 감자’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감자 주산지인 충남 당진 지역의 100% 황토 토양에서 재배된 것으로, 황토 특유의 수분 유지력과 통기성이 감자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고소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을 구현했다.

서해 해풍과 큰 일교차 속에서 천천히 자란 ‘당진 황토 감자’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삶거나 찔 경우 겉은 탱글하고 속은 부드러워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출시 3개월 전부터 산지 선정과 수확 시점까지 사전 기획된 전략 상품으로, 7월 2일까지 14일간 판매된다. 행사 기간 중 신한·삼성·롯데·NH농협·KB국민·우리·하나카드 등 7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체크카드 포함, 일부 카드 제외).

홈플러스 관계자는 “당진 황토 감자는 채소팀이 직접 기획한 전략 상품으로, 산지와 품질을 철저히 검증해 차별화된 가치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산지 상품을 통해 신선식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