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여름철 식품안전 강화…20여 협력사 현장 점검
2025-06-19 김형규 기자
NS홈쇼핑이 여름철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 제조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NS홈쇼핑은 하절기 식품안전을 위한 ‘하절기 식품안전 품질관리 강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QA1팀과 NS식품안전연구소가 협력해 20여 개 식품 협력사의 제조 현장을 직접 방문, 위생과 법적 기준 준수 여부, 자율 품질관리 체계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NS식품안전연구소는 현장에서 시설·환경, 작업자, 설비 및 기구에 대한 스왑(swab) 검사와 샘플링, 품질검사 기록 점검 등을 진행한다. 시험 항목은 일반세균수, 대장균, 대장균군 등 일반미생물과 함께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장출혈성대장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이 포함된다.
QA1팀은 원료 및 자재 관리, 제조공정 관리, 원료 입출고 기록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유대희 본부장은 “제조 현장은 품질관리의 시작점”이라며 “기후 변화로 식품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철저한 품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